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0일 경기문화창조허브(광교)에서 4차 산업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 리더들을 초청해 'TEC(Tech Experience Content)콘서트'를 연다.
이날 스마트워크 디렉터로 알려진 최두옥 베타랩 대표가 ‘스마트 워크로 만드는 일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장 내 근무 환경 변화의 필요성과 스마트 워크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우리의 업무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한다. 이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와 VR·AR(가상·증강현실) 최신 기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어 24일에 열리는 8회 콘서트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과학수사관으로 활약한 정희선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과 함께 ‘범죄수사에 사용되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현재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인 정 원장은 다수의 강력범죄 과학수사에서 활약한 경험담과 함께 국내 과학수사 기술의 현주소를 알려줄 예정이다.
매월 격주로 개최되는 TEC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유명 인사를 초청해 청중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다. 전문가 강연 외에도 최신 기기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영상은 유튜브 경기문화창조허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기술과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입장료는 5천원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나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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