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트너즈파크 홈페이지]
배우 구혜선(34)이 새 둥지를 튼 파트너즈파크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려 접속 불가 상태다.
3일 현재(오전 9시 30분) 파트너즈파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해당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차단됐습니다'라는 문구만 뜰 뿐 접속되지 않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구혜선은 파트너즈파크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파트너즈파크 신효정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구혜선과 한 식구가 돼 매우 기쁘고 기대가 크다.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배우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더욱 성숙된 자세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해당 소속사에는 차주영, 엄이준, 주어진 등 신인배우가 활동 중이다.
지난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데뷔한 구혜선은 '서동요' '열아홉 순정' '왕과 나' 등 드라마에 출연했고, 2009년 KBS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인 금잔디 역을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 대만드라마 '절대달령', 중국드라마 '전기대형' 등에 출연하며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5월에는 KBS 드라마 '블러드'에서 상대 배우로 출연했던 안재현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tvN '신혼일기 시즌1'에 함께 출연한 구혜선 안재현은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해 부러움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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