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까지 강추위…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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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8-01-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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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최고기온도 0도, 오는 4일에는 한파특보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3일에는 전국에서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7도로 전날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0도다.

중부지방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오는 4일에는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대전 -7도, 춘천 -10도, 세종 -8도, 대구 -4도 등이다.

특히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현재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다.

제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5∼10㎜가량 비가 내리겠다. 제주 산지에는 1∼5㎝ 눈이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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