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사장, 업계 노하우 담은 서적 출간

‘1인 셀러의 시대 어떻게 팔 것인가’

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사장. [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제공]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임훈 사장이 20여년간 전자 업계에서 쌓은 노하우를 담은 저서 ‘1인 셀러의 시대 어떻게 팔 것인가’를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치열한 비즈니스 현장에 직면한 사람들을 위해 저술한 책으로, 영업을 통해 위기를 모면하고 성공을 이룬 국내외 여러 CEO(최고경영자)와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전자 업계에서 영업과 마케팅으로 시작해 후지필름 한국 법인 사장에 오른 저자가 23년간 국내외 영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이 담겨있다. 

임 사장은 저서에서 고객을 배려하는 영업 마인드를 지니고 ‘가치를 팔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가치'를 팔아 '이익'을 취하는 영업이 인간 활동의 모든 영역에 해당된다는 점에 주목하고있다. 

그는 카메라 사업 전개에 있어서도 단순히 전자기기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을 통해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카메라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임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및 사회 변화에 발맞춰 보다 멀리 보는 안목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 영업 마인드로 무장한 브랜딩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