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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소유 상표권’ 통상사용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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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8-01-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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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호두말이[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상주한과(대표 조상희)와 상주시 소유 상표권 4종에 대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통상사용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계약한 상표 4종은 ‘상주곶감한과’, ‘오디한과’, ‘곶감호두말이’, ‘곶감과자’로 상주시의 대표작목인 곶감과 오디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5년간 상표를 사용하게 된 ‘상주한과’는 지역 특산품인 곶감을 한과에 접목해 다른 지역의 한과와 차별화 하고, 전통방식 그대로 수제한과를 만들어 옛 맛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업체다.

이 업체는 ‘2016 KOREA 월드 푸드 챔피언십’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윤세진 미래농업과장은 “상주지역 특성을 담으면서도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지식재산을 많이 발굴해 상주시가 소유한 지식재산권을 상주시민이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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