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은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좁고 낡은 청사를 공공임대주택, 편익시설, 공공청사 등의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사업선정으로 금남면사무소 본소와 주차장, 근린생활시설,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 50호가 복합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임대주택 건설비는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며, 청사건설비는 1차적으로 수익시설 임대료로 충당하고, 부족분은 지자체가 부담하게 된다.
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 관문인 금남면 도심 내에 청년층의 주거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며 "도시재생 활성화와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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