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8-01-03 11: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공모에 선정됐다.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은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좁고 낡은 청사를 공공임대주택, 편익시설, 공공청사 등의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사업선정으로 금남면사무소 본소와 주차장, 근린생활시설,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 50호가 복합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임대주택 건설비는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며, 청사건설비는 1차적으로 수익시설 임대료로 충당하고, 부족분은 지자체가 부담하게 된다.

지자체 부담금은 장기 분납이 가능하며, 건폐율·용적률은 상한선까지 확대 가능하다. 사업완료 후 공공청사는 사업시행자(LH 등)로부터 기부채납을 받게 되며, 수익시설 및 임대주택은 사업시행자가 소유 및 운영·관리하게 된다.

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 관문인 금남면 도심 내에 청년층의 주거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며 "도시재생 활성화와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