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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진옥섭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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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기자
입력 2018-01-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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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화의집·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예술감독으로 활동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신임 이사장 [사진=문화재청 제공]



진옥섭 한국문화의집(KOUS) 예술감독(52)이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3일 자로 진 감독을 임기 3년의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임명한다고 이날 밝혔다. 

경기대 사학과를 졸업한 진 신임 이사장은 서울두레극장 극장장, KBS 굿모닝코리아 PD,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통예술위원회 위원, 한국영상대 이벤트연출학과 겸임교수, 하이서울페스티벌 봄축제 예술부 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한국문화재재단 한국문화의집 예술감독과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감독으로 활동해 왔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궁중문화축전’,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등의 행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통문화 복합 체험공간인 한국의집과 한국문화의집 등 전통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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