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서교동 화재에 누리꾼들의 걱정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서교동 사거리 공사장(옛 웨딩홀 자리)에 화재가 나서 소방차가 꽤 모였다. 요즘 화재 사고가 왜이리 많나. 제발 좀 안전주의(dr****)" "서교동사거리 근처 건물에서 불났다고 한다. 요즘 화재 넘 무서워(my*****)" "멀리서 봐도 연기가 좀 많이 피어오르는데 빨리 진화되길 홍대는 좋아하는 곳인데 요즘 화재가 왜 이리 많나(wd*****)" "홍대 앞에 화실왔는데 홍대 인근 대형 화재라니요. 아까 소방차 소리가 그건가(tt****)" "홍대 서교호텔 보보호텔 근방(쪽) 불났는데 엄청 큰 화재 같네요. 아주 멀리서도 연기가 보이고 냄새가 나요. 부디 인명피해 없기를(ge****)" "와 나 아까 홍대 지나갔던 곳에서 불났어 연기 보고 불인가했는데 진짜 불이구나. 다들 괜찮으신지. 연기 심하던데(bt****)" 등 댓글을 달았다.
이날 오후 3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사거리 인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시쯤 진화됐다. 당시 화재 현장에는 80여 명의 소방관과 24대의 소방차가 동원됐다.
홍대 서교동 화재 직후 트위터 등 SNS에는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는 사진을 비롯해 화재를 진압하는 영상이 꾸준히 올라왔다.
다행히 이번 화재에는 인명피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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