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SJ산림조합상조가 상조 서비스 개시 10개월 만인 지난해 말 가입자 3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 인해 새해에는 신규 회원 5만 건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무엇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J산림조합상조는 수목장림을 비롯한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 8월 29일 산림조합이 100% 출자해 설립한 상조회사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 노사를 비롯한 회원조합 등 전임직원들이 상조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 결과다.
SJ산림조합상조는 앞으로 전국 광역권과 시군구별 조성 예정인 수목장림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인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누적 회원 8만 건 수준의 성장 기대감과 신뢰를 앞세워 정직한 상조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J산림조합상조는 지난해 12월부터는 하나투어와 함께하는 여행서비스를 런칭해 상품 다양화와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또 KEB하나은행과의 업무 제휴로 은행 신탁상품 장례서비스 제공 등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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