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 표창원 의원 트위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1/04/20180104082625626908.jpg)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 표창원 의원 트위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봉주 전 통합진보당 의원을 향해 응원글을 게재했다.
3일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JTBC '뉴스룸' 인터뷰 내용과 함께 "정치인으로서 해야 할 바른 말 옳은 비판, 필요한 문제 제기한 대가로 받은 억울한 옥살이와 자격정지 기간 유쾌하게 잘 견뎌내신 봉도사 정봉주 전 의원, 힘내세요.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을 제기했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던 정봉주 전 의원은 최근 사면 복권됐다.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정봉주 전 의원은 '다스 관련 의혹을 추가로 제기할 것이 있는가'라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최근에 제보가 들어왔다는 200억 제보 내용은 검찰이 수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MB는 방산비리의 몸통'이라고 주장한 근거에 정봉주 전 의원이 "지금은 밝히기 곤란하다. 몇 개월 전부터 근접한 내용이 있는데,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답하자, 손석희 앵커는 "나름 큰 근거가 있다는 말씀이신데, 증언입니까 물증입니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봉주 전 의원은 "증언 물증 둘 다 있다. 기자들하고 같이 하고 있는데 아마 JTBC 뉴스룸에서 먼저 그 자료를 밝힐 수도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특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정봉주 전 의원은 "안 대표를 우습게 본다. 상대로 보지 않는다"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