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뮤직 측 "위키미키, 앨범 준비 및 내부사정으로 컴백 연기"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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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1-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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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위키미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위키미키의 컴백이 연기됐다.

4일 오전 위키미키 소속사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위키미키 컴백이 연기됐다”며 “앨범 준비 및 회사 내부적인 사정 등 복합적인 이유로 연기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오래 연기된 건 아니다. 곧 찾아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일각에서는 위키미키 소속사인 판타지오뮤직의 모회사가 판타지오로, 창업자 나병준 대표가 최근 중국계 대주주인 JC그룹에 의해 해임되고 경영권이 인수되는 등 진통을 겪고 있기 때문에 위키미키 컴백 연기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견이 흘러나오고 있다.

위키미키는 지난해 8월 ‘틴크러시’ 콘셉트러 첫 앨범을 발매했다. 특히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최유정과 김도연이 소속 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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