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도심형 주거 임대 서비스 '어바니엘 가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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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01-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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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니엘 가산 B타입 34㎡ 샘플룸[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롯데자산개발은 오는 7일 도심형 주거 임대 서비스 '어바니엘 가산'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위치한 어바니엘 가산은 지상 3~18층에 들어선다. 22㎡ 규모 275실, 34㎡ 규모 128실 등 총 403실로 구성된다.

롯데자산개발은 기존 한국후지필름 공장 부지를 주거·업무·상업시설로 구성된 주거복합시설로 개발했다.

어바니엘 가산은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했고 구로IC와도 인접해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직장인 등 1~2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전기인덕션 등을 빌트인으로 제공하고 세대별 청소, 코인세탁실, 무인택배함, 세대전용 창고 등의 부가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층간소음 방지 및 방음 설계, 배치도 등을 1~2인 가구에 맞춘 공간으로 배치했다. 24시간 콜센터, 카 쉐어링 서비스 등 편의 서비스도 마련했다.

아울러 입주자들만의 커뮤니티 네트워킹이 가능한 북카페, 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부대시설도 지하 1층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 롯데몰,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 롯데JTB, 롯데리아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증금은 1000만원 수준이며 임대료는 평형과 층수에 따라 58만~83만원 수준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어바니엘 가산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30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어바니엘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1~2인 가구부터 실버가구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주거 임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개발·운영을 아우르는 임대사업을 펼쳐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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