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고양시는 지난 2016년 자유학기제가 본격 시행된 이래 종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양진로체험버스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패키지 프로그램 발굴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진로 3로 고양 스마트 진로시티 조성사업’이라는 통합진로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진로교육 미래비전 제시에 앞장서고 있다.
‘진로 3로 고양 스마트 진로시티 조성사업’은 △체험처와 프로그램, 강사, 버스까지 제공되는 ‘One click–One stop’ 진로체험 패키지 프로그램 ‘진로체험 패키지로’ △학생 개인별 작품 설계단계에서 창작까지 심화된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창창한 미래로’ △14개 분야별 체험존 조성으로 38개 체험처를 연계한 진로체험 벨트로 한번에 1만 명이 동시 체험 가능한 ‘실리콘 벨리로’의 세 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또한 부스형 박람회가 아닌 각 체험처를 연계한 네트워크형 박람회 개최로 상·하반기 65개 기관, 37개교, 학생 9,018명의 생생한 현장 진로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그간 고양시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추진한 고양형 진로지원사업이 전국적 선도모델로 각 시군에 공유돼 기쁘다”고 말하며 “4차 융합산업을 주도할 창조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진로탐색과 체험 기회가 제공되는 스마트 진로시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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