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은 4일 오전 충청남도 전 부서를 방문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도청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굳건한 상생협력 의지로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시장은 “지난해 보령시민이 뽑은 최대 뉴스는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 2022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 등이었는데, 충청남도의 중대한 역할이 아니었으면, 이러한 희망과 성과도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재차 표현했다.
그러면서, “보령은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 등 연간 수천만 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의 관광 1번지이자 환황해권의 선도지역이다”며,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보령∼울진 간 고속화도로 사업과 같은 다양한 시군 간 광역 연계 사업과 성장동력 사업 또한 지속 발굴 ‧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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