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해빙기는 하천 유지수량이 적어 수질오염사고에 취약한 시기이기 때문에 수질오염원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수습으로 피해 최소화하는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

2016년도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사진[사진=인천 서구]
이에 서구는 비상상황 발생 대비 상황실 운영, 비상연락 보고체계 유지, 공촌천, 심곡천 등 주요 하천 순찰활동 강화, 수질자동측정소 등을 활용한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폐수처리업체·도금업체 등 고농도 폐수 취급사업장 폐수 적정 처리 여부 집중점검,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야간·새벽시간 등 폐수 무단배출행위 단속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대책 추진으로 불법행위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며, “단속활동과 더불어 각 사업장에 자율점검을 독려하는 등 사업장 자체적으로 환경보전활동을 적극 유도해 안전한 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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