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창립 119주년 기념식…"1등 종합금융그룹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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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01-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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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4일 서울 회현동 본점 강당에서 창립 1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오랜 기간 우리은행과 함께한 고객과 15명의 역대은행장, 사외이사 그리고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직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금융의 뿌리깊은 나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우리은행 119년의 역사와 1등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비전을 담은 기념영상 시청, 손태승 은행장의 창립기념사, 박필준 노조위원장과 최병오 비즈니스클럽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는 다짐의 의미로 각 직급별 직원대표, 은행장, 노조위원장이 핸드 프린팅을 하는 세러모니도 실시했다.

손태승 은행장은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해 디지털, 글로벌 등 금융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금융을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전 직원이 소통과 화합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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