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소설] 임태희 작가의 '초중고대' 첫 번째 소설 연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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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1-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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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태희 작가]

문화가 세상을 움직이는 시대! 다양한 스타일로 마음을 만지는 글을 쓰고 싶은 작가 임태희입니다.

지켄트북스를 통해서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기쁜데요, 제가 글을 쓸 수 있는 장을 열어주셨기에 먼저 마음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요즘 하루 잘 지내고 있으신가요? 어떻게 지내는 것이 잘 지내는 것일까요? 해답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내 감정상태가 그것을 잘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어제는 좋았던 것 같다가도 오늘이 되면 어떤 하나의 사건이 내 마음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꾸어 놓기도 해요. 일 속에 파 묻혀 살다가 과연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물밀듯이 일어나고, 과연 나는 어떤 것을 해야 하지? 라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생의 고민인 것 같습니다.

그런 하루를 고뇌와 마음의 결단 없이 지나가다 보면, 어느 듯 20대가 지나고 30대가 돼, 그렇게 나이가 들어 시간만 지나가는 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되지 않기를 저 스스로 바라곤 합니다.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어요! 내가 집필한 책이 많은 사람들이 보는 베스트셀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봤는데, 사실 전문 작가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못 해봤어요. 바보가 아닐까요? 그게 그건데 말이죠! 사실 일을 하면서 책을 쓰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참 작가라는 것이 매력적인 단어라는 생각이 요즘은 꽤 많이 듭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알고 보면, 어떤 힘 때문에 바뀌는 것은 아니잖아요. 사람들이 바뀌는 것은 책 속의 어떤 한 문구, 누군가에게 들은 한 문장, 이런 것들이 나를 바꾸기 시작하는 것이었어요. 저는 부정적인 것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사진=지켄트북스]


제 주변부터 시작해서 멀리 멀리 그런 일들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구요. 사실 저는 네일 관련 책을 내고 싶어서 지켄트북스에 문을 두드렸는데, 다른 종류의 글을 쓰게 되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오히려 그것이 어떠한 종류의 책을 쓰는 것에 대한 다양한 생각의 전환을 주었습니다.

그래! 내가 사람들에게 영혼에 풍요로움을 주고 싶은,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켄트북스 작가그룹의 선발대와 함께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마음과 일상의 변화! 제가 쓴 글이 많은 분들을 만나서 마음에 변화를 주면 좋겠어요. 제가 쓴 글이 많은 분들의 일상과 자기계발에도 보탬이 되길 희망해요. 영혼의 풍요로움, 일상의 여유로움 많은 다채로움이 넘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와 제 주변 이야기를 소재로 글을 통해서 때로는 추억하게 만들며 꿈꾸게 만들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는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몇 년 전에 썼던 글을 몇 년 후에 보게 되었을 때, 뭔가 새로운 마음이 드는 것을 느낀 적이 많았었어요. 어쩌면 나의 몇 년 전의 일들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발상으로 다가가게 될 것을 왠지 기대하게 되는 것은 왜 일까요?
 

[사진=임태희 작가]

지난 주 카페에 가서 누군가와 이야기 한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으며 일과 관계없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풀어 놓은 적은 없으신가요? 내가 행복해 지는 것은 거창한 일을 이루는 것에 달려있지 않았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일상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었어요. 그런 소소한 일상을 만들어 생활하는 가운데 큰 꿈들을 그 사람들과 성취해 나가는 것이 행복이라면 저는 저에게 일어난 일들과 주변에 일어난 일들을 독자 분들과 함께 나누면서 더 큰 꿈들도 다같이 이루어 가는 것을 글로 공유하고 싶습니다.

글로 만나는 시간, 저는 제가 쓴 글들이 다양한 콘텐츠와 만나게 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책 외에도 영화 속에서, 드라마 속에서, 음악 속에서 다양하게 나타나서 많은 분들의 마음속에서 울고 웃으며 풍성해지면 좋겠어요.

작가의 한 사람으로 누군가에게 기억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예요. 감동을 주는 작가가 된다면, 자연스레 기억되는 작가도 되겠지요?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해지리라는 믿음으로 글 하나 하나에 마음과 최선을 다 하는 작가가 되어야겠죠! 글 속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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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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