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2일 오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구급대원 2명을 하트세이버 Saver) 유공자로 인정해 인증서 등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대원은 과천119안전센터 고혁, 박하나 소방사다.
이들은 지난 11월 9일 주암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아버지가 쓰러져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받은 뒤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처치로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
김오년 서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준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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