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1월부터 용산구청서 사회복무요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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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1-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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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본명 최승현) DB[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빅뱅 탑(31‧본명 최승현)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군 복무 기간을 채울 예정이다.

4일 병무청에 따르면 탑은 1월 중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를 시작한다.

지난해 2월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서에서 의경 복무를 해왔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지망생과 함께 대마초 2회, 대마액상 2회 등 총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 돼 직위 해제 됐다.

탑이 복무한 일수는 지난해 2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117일로 의경복무기간은 군복무로 인정된다. 이에 남은 복무기간은 5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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