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의 연하남, 20억원 청혼다이아..."전 약혼자에 비하면 반값도 안됨"

크리스 질카에 대해 당신이 혹시 잘못 알고 있을수도 있는 4가지

 

◆ 크리스 질카는 배우가 아니라 운동선수?

크리스 질카는 미식축구로 대학장학금을 받을 만치 뛰어난 기량을 지닌 운동선수였다. 고등학교 시절 쿼터백으로 활약했다. 미식축구의 쿼터백은 그 야구로 치면 선발투수다. 미식축구 장학금을 거절하고 오하이오 주에 있는 톨레도 대학에서 예술로 전공을 바꾸면서 연기자를 변신했다. 그림도 잘 그리지만 기타도 잘 친다. 미식축구 말고도 농구, 야구 등 공을 가지고 하는 구기종목의 운동을 좋아한다. 켈빈 클라인과 청바지 브랜드 디젤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인터넷=Giphy. com/ 크리스 질카(Chris Zylka, 1985년 5월 9일 ~ )

◆ 패리스 힐튼의 약혼자가 아니라 ‘배우’ 크리스 질카

그는 약혼녀 패리스 힐튼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연예인이 아니다. 2008년에 드라마 90210시작한 데뷔 10년차 배우다. 그는 데뷔이레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왔다. 2011년에는 가장 섹시한 배우로 선정된 바 있다. 크리스 질카는 우리나라로 치면 충무로에서 촉망 받는 샛별, 배우 김하늘과 비슷하다.

그가 최근 출연한 TV시리즈 레프트 오버는 인류의 2%가 증발해버린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HBO사의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많은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정보 웹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는 "음침하고 무거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예술성과 진지함에 힘입어 깊은 생각을 유발하는데 성공 한다"고 평가했다. 로튼 토마토는 ‘로튼 토마토 지수’라 불리며 영어권 영화를 비평하고 평점 매기는 곳으로 유명하다.

 

[TV 시리즈 <레프트 오버>에 출연한 크리스 질카 캡쳐 화면]

 

 

◆ 그의 원래 이름은 ‘크리스 질카’가 아닌 ‘크리스토퍼 마이클 세틀마이어(Christopher Michael Settlemire)’

왕지현이 전지현으로 성을 바꾼 것도 비슷한 경우다. 부르기 쉬운 이름이지만 차별적 캐릭터로 대중들의 뇌리에 각인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이름으로 보인다. 크리스토퍼라는 긴 이름은 크리스로 축약하고 ‘질카’는 어머니 성을 따른 것 이다. 크리스의 아버지 성이 세틀마이어다. 미국에서는 둘 다 다소 특이한 성이다. 그는 미국 오하이오 주 출신이지만 이 성을 가진 이들은 독일, 영국, 스코틀랜드 등 유럽이민자 출신이 많다. 그의 엄마의 성인 ‘질카’는 폴란드, 우크라이나 쪽 성씨다.


 

◆ 크리스 질카가 패리스 힐튼에게 선물한 다이아 반지, 경매 매물이 될 수도

크리스 질카가 패리스 힐튼에게 청혼하며 선물한 20억 상당의 다이아 반지가 화제가 되었다. 사실 패리스 힐튼의 전 약혼자인 그리스 선박회사 상속인 패리스 랫시스가 선물한 다이아몬드반지가 2.5배 더 비쌌다. 패리스 힐튼은 파혼 한 달 만에 약 52억 상당의 약혼반지를 경매에 내놓았다.



[패리스 힐튼의 전 약혼자, 경매 매물이 된 약혼 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