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지난해 글로벌 생산량 6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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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1-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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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폭스바겐 제공]


폭스바겐은 지난해 글로벌 생산량이 600만대를 넘겨 연간 최다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모델 라인업과 함께 전세계에서 고른 수요 증가세를 나타낸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골프와 파사트, 제타 등 전통적인 모델의 꾸준한 인기와 함께 SUV 티구안이 가세하며 신기록에 일조했다. 

토마스 울브리히(Thomas Ulbrich) 폭스바겐 생산 및 물류 담당 이사회 임원은 “12개월 만에 600만대 이상의 차량이 생산됐다는 것은 폭스바겐의 공장과 직원들의 생산성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폭스바겐은 14개국 50여개 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1946년 1세대 비틀 생산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1억5000만대 이상의 차량이 만들어졌다. 보유 중인 제품 포트폴리오는 60개가 넘는다.

한편, 폭스바겐은 모델 라인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17년 한 해에만 10개의 신모델이 출시됐으며, 향후 몇 년간 SUV 및 전기차 라인업을 재편하기로 했다. 특히 SUV 부문은 2020년까지 총 19종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해 전체 모델 40%를 SUV로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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