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으로부터 진정으로 사랑 받는 ‘제주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제주신화월드 운영사인 양지혜 람정제주개발 회장(사진)은 4일 신년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앙 회장은 “인력 채용 등 모든 운영 관련 업무를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시키고 있다”며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기여를 비롯해 차별화된 제주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제주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 구체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현실화 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앙 회장은 “제주신화월드를 제주도가 자랑스러워하는 글로벌 리딩 복합리조트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제주도민들의 전폭적인 성원을 요청했다.
다음은 양지혜 회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무술년 새해인사 올립니다.
람정제주개발은 제주신화월드의 올해 초 1단계 개장을 목표로 지난해 동안 여러 시설물을 잇따라 준공해왔습니다. 지금까지의 여정은 제주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함께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저희는 제주도민으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는 ‘제주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람정제주개발은 2019년 완전 개장 시 80% 이상을 제주도민으로 채용할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인력 채용 및 교육 진행 등 모든 인사관련 업무를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숙사가 필요한 직원들에게 사내 기숙사에 이어서 인근 마을주민들과의 계약을 통한 마을의 주거시설의 사외 기숙사 제공을 개시하여 지역사회와의 또 다른 상생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회사와 제주시 및 서귀포시 사이를 오가던 주간 셔틀버스를 운행하지 않고 대신 직원들에게 교통카드를 지급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주 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은 저희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경제적 이익 창출을 지원하는 공유가치창출(CSV)의 모범 사례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람정제주개발은 제주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차원의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기존의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양성 프로그램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실시로 차세대 경영 책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후계자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교육과 인재양성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저의 변함없는 소신이기도 합니다.
제주신화월드의 본격 운영단계에서는 제주도민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현실화시킬 것임은 물론입니다. 2018년 신년맞이 이벤트에 제주도민들을 초대하여 새해를 함께 맞이한 것도 지역민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의 소개로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신화월드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제주도민 여러분, 람정제주개발은 앞으로 제주신화월드를 제주도가 자랑스러워하는 글로벌 리딩 복합리조트로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제주도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성원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는 사실을 저희는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람정제주개발은 향후 제주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함으로써 진정한 ‘제주도민의 기업’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임을 거듭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년 1월 4일
람정제주개발 회장 앙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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