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연대하모니 합창단, 제3회 정기 연주회 성황리 개최 [중국 옌타이를 알다(270)]

지난달 22일 중국 옌타이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연대하모니 합창단 제3회 정기 연주회가 열렸다.[사진=연대하모니 합창단 제공]


중국 옌타이시 교민들로 구성된 연대하모니 합창단(지휘 공혜진)은 지난달 22일 옌타이대학교 음악대학 공연장에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라는 주제로 제3회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은 ‘음악은 항상 네 곁에’라는 곡을 시작으로 ‘청산에 살리라’,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가곡, 가요, 팝송을 선보였고, 연대한국학교 어린이 합창단과 사물놀이의 찬조 공연이 이어졌다.

연대하모니는 옌타이시 유학생 및 교민들로 구성된 혼성 합창단으로 2015년 창단하여 현재 만21세부터 58세까지 단원 21명이 활동하고 있고, 지금까지 매년 정기 연주회를 가지고 있다.

공혜진 지휘자는 “밝고 고운 목소리와 하모니로 듣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어 교민 사회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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