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산란계 농가 AI 고병원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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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8-01-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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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겨울 산란계 농장에서 첫 발생

  • 확진 이전에 이동중지 등 선제적 조치

이달 3일 신고된 경기 포천시 산란계 농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해당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사육규모가 약 19만7000수다.

이로써 고병원성 AI는 올 겨울 들어 10번째, 산란계 농장에서는 처음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확진 이전 H5 항원 확인 시 선제적 조치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해 일제 이동중지, 소독, 살처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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