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4일 오전 11시 필로스호텔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시장, 문명호 시의회 의장, 박명재·김정재·강석호 국회의원, 장두욱 도의회 부의장 등 지역 주요기관‧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윤광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롭게 맞이하는 2018년은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개띠의 해로 포항이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슬기롭고 힘차게 정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상공회의소에서는 경제 패러다임 전환기 속에서 지역기업들이 지속성장을 해 나갈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고,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해 산업구조조정과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기업의 자율적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금년에는 2월 지구촌 최대의 눈과 얼음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과 향후 4년간 지역발전을 책임질 일꾼을 뽑는 6.13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으며, 포스코가 창립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인만큼 포항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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