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새해 시민과 인사회 열어...건의사항 검토 후 시정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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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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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이 오는 9일과 11일 지역 내 4곳 거점 장소에서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갖는다.

무술년(戊戌年) 신년을 맞아 지역 곳곳 주민과 만나 소통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열린 시정을 펴기 위한 자리다.

9일은 오전 10시 수정구 양지동 을지대학교 뉴밀레니엄센터 지하 1층 대강당, 오후 3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각각 인사회가 열린다.

또 11일은 오전 10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대강당, 오후 3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한다.

50개 동별 노인회장, 기관·단체장, 자생단체, 학교운영위원, 청년,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5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각 인사회 때 시정에 관해 시민과 대화해 궁금증은 풀어주고,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한다.

아울러 지난해 인사회 때 시민들이 건의한 476건 내용 처리 결과도 알려줄 계획이다.

한편 시는 매년 시민 인사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모아 시정·시책 추진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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