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 5일·22일 두 장의 믹스테잎 연속 발매…2월 10~11일 단독 콘서트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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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1-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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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젤리피쉬 제공]


빅스 라비가 믹스테잎 앨범 출시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라비는 5일과 22일 두 장의 믹스테잎 앨범을 연속 발표한다. 지난해 곡 작업부터 프로듀싱까지 믹스테잎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며 팬들과 가까이 호흡해온 라비가 대중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기존 곡들과 미발매 신곡들을 두 장의 앨범으로 출시하게 됐다.

오는 22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되는 ‘2nd MIXTAPE NIRVANA’는 라비 특유의 개성을 살린 신곡들 위주로 구성됐다. 래퍼로서 자신을 향한 다짐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내 호평을 받아온 라비는 진일보한 랩 스타일과 개성 강한 분위기를 믹스테잎에 담아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그동안 라비는 빅스 앨범을 비롯해 솔로 앨범 그리고 빅스 LR 앨범까지 전곡 랩 메이킹을 통해 프로듀서로서도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믹스테잎 앨범은 빅스, 빅스 LR, 솔로 라비, 그루블린 크루 등으로 활약 중인 라비의 성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결과물이 될 예정이다.

라비는 22일 믹스테잎 앨범 정식 출시에 앞서 5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기존 믹스테잎 곡들을 모은 ‘R.EBIRTH 2016’을 공개한다.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친 ‘R.EBIRTH 2016’은 라비의 음악적 성장기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트랙 ‘홍길동’은 지난해 열린 빅스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백일몽’에서 최초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신곡으로 정식 발매로 만나게 됐다. 이외에도 마이크로닷, 베이식, 한해, 소울맨, ESBEE, 도넛맨, Superbee 등 아티스트들이 피쳐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라비는 ‘2nd MIXTAPE NIRVANA’ 믹스테잎 앨범 정식 발매와 함께 오는 2월 10~1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라비 2nd 리얼 라이브 너바나’ 공연을 개최한다. 라비의 솔로 콘서트는 ‘라비 1st 리얼 라이브 리얼라이즈’ 이후 1년 만으로 믹스테잎 신곡 발표 소식과 함께 공개돼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한편, 라비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라비 2nd 리얼 라이브 너바나’ 티켓 예매는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사이트 YES24를 통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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