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사당역에서 또다시 열차가 고장나자 승객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2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SNS에 "사당역에서 2호선 고장 나서 지연되는 바람에 사람이 꽉 찼어요(ca****)" "오늘 지하철 2호선 이용해 출근하시는 분들 지각하면 좀 봐주시길. 지금 열차 이상 감지되어 서행 운행한다고 방송 나오는데 장난 아님(ha****)" "출근길 2호선은 지하철이 조금만 늦게 와도 사람으로 터지는군(km****)" "흑흑 출근길 2호선 고장으로 너무 느릿느릿 간다. 출근시켜줘(pi*****)" "2호선 고장으로 또 다 내림. 결국 두 번이나 갈아타고 가는 중ㅠㅠ 사당역 헬… 아침부터 상쾌하다(vi****)" "출근길에 2호선 고장 남. 안 그래도 사람 터지는 사당역에서 하차. 후속 열차 사당역 진입해도 내리기도 힘들고 타지도 못하고 난리통. 이게 사는 건가(na****)" "아니 2호선 오늘 또 왜그래(ch****)" 등 글을 게재했다.
5일 오전 9시 SNS에는 '2호선 고장으로 혼잡하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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