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업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강북구는 작년 한해 기초생계급여 1873명, 기초의료급여 427명, 기초주거급여 57명, 기초교육급여 1684명 등 신규 수급자 4041명을 발굴해냈다.
또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생활은 어렵지만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실질적 부양이 힘든 506세대 743명을 보호하는 등 수급자 지원에 앞장섰다.
강북구는 관내 자원을 발굴·연계해 사각지대에 놓인 수요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자평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향후 생활이 어렵고 이웃으로부터 소외된 주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살펴보고 발굴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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