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기협력재단-남부발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50억 출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창범 기자
입력 2018-01-05 10: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은 한국남부발전과 최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부발전은 농어촌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과 농어민 소득증대 사업 등으로 50억원을 출연한다.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농어촌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부하고, 복지시설은 그로 인한 전기 판매 수익금을 활용, 소득창출과 일자리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 주민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미술교실과 같은 문화예술분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종식 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을 계기로 남부발전과 농어촌 지역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호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앞으로 남부발전이 농어촌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어민 소득 증대에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지난 2015년 11월 여·야·정 합의에 따라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기업과 농어촌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이 결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