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이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군포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남경필 도지사와 김윤주 시장, 한정수 군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석진 군포시의회의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시장은 “서민생활 안정의 핵심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며 “지난 10여 년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새롭게 출발하는 군포첨단산업단지를 선두로 노·사·민·정이 함께 군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군포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안전과 수도권 최고의 산업입지를 자랑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 지원 및 산업환경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정수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우리의 경제상황은 여전히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상공인들은 지금껏 꿋꿋이 버티며 주어진 역할에 충실해 왔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군포상공회의소는 더욱 활발한 사업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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