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실종동물 정보 검색 서비스는 실종된 반려동물을 찾거나, 유기동물 입양을 계획하는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네이버 제공 ]
네이버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보호중인 강아지, 고양이 정보 조회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서울 유기동물", “성남시 유기동물”과 같이 ‘시/도 혹은 시/군/구+유기동물’ 형태의 키워드나, “실종견 조회” “실종묘 조회” “실종견 찾기” “실종묘 찾기” 등과 같은 키워드를 입력하면 유기되었거나 실종된 동물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태호 네이버 주제검색 리더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유기동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되는 경우는 27%, 원래 가족을 찾는 경우는 14%에 불과하다”며, “네이버 검색을 통해 유기, 실종동물들이 가족을 보다 빠르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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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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