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경기도와 포천시는 열악한 중소가구업계의 판로확장 및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도‧시비 등 총 97.8억을 들여 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내에 가구공동전시 판매장 및 물류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95%로 오는 2월말 준공 예정이다.
포천지역의 생활가구 매출액은 연간 3,000억 규모로 그 중 물류비용은 약 15%인 450억원으로 추산되는데 물류센터 건립으로 인해 물류비용을 30% 절감한다고 볼 때 연간 135억이라는 큰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구공동전시 판매장 및 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2000평의 2층 규모로 가구물류센터 중 국비 지원 1호로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완공 후 1층은 물류센터로 2층은 가구공동전시판매장으로 이용해 경기북부가구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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