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출발’ 김시우, 센트리 챔피언스 1R 4언더파 공동 4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입력 2018-01-05 14: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시우(23)가 2018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김시우는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630만 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 4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6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마크 리슈먼(호주)과는 2타 차다. 5언더파 68타를 기록한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지난해 PGA 투어 우승자 34명만 출전할 수 있다. 김시우는 챔피언들 속에서도 빛났다. 그린 적중률 88.9%를 마크하며 정교한 샷을 했다.

2번 홀(파3)에서 약 3.5m 퍼트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16번부터 18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라운드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2018년 첫 대회는 치열했다. 남은 세 번의 라운드에서 진검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과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가 김시우와 함께 나란히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3언더파 70타로 공동 7위, 2016-17시즌 PGA 투어 페덱스컵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2언더파 71타로 공동 12위에 위치했다. 기대를 모았던 조던 스피스(미국)는 2오버파 75타 공동 30위로 부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