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남양주서 ‘별내지구 우미린 2차’ 분양 나서...5일 모델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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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8-01-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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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585가구

  • 서울지하철 4·8호선, GTX B노선 연장 계획...“서울 접근성 우수”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투시도.[이미지=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이 오는 5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20블록에서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별내지구 막바지 민간 분양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총 585가구로 구성된며,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으로 들어선다.

총 509만2000㎡ 규모의 별내지구는 2만5000여가구를 수용하는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택지지구로 꼽힌다. 서울 도심에 약 16km 거리에 떨어져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입주민들은 인근에 위치한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서울지하철 4호선(2020년 예정)과 8호선(2022년 예정)이 연장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GTX B노선도 별내역을 거쳐 마석까지 연장하는 추가 노선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별내지구는 다른 신도시에 비해 대부분의 단지가 입주를 마쳤기 때문에 각종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샛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별내지구에는 별가람중·고등학교와 학원가가 들어서 있다.

또 이 아파트는 특화 설계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용암천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모든 동에서 직접 접근할 수 있는 통합 지하주차장이 들어서며, 확장형 주차공간이 30% 이상 설치된다. 지상은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카페 ‘린(Lynn)’과 통학차량 하차 공간을 연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와 골프연습장·어린이집·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초고속정보통신특등급(예비인증)과 녹색건축(예비인증) 등 첨단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교통·교육·편의시설을 갖춘 완성형 도시인 별내지구에서 2년 만에 나오는 물량이라 서울 노원구와 중랑구, 구리시, 의정부시 등 인근 지역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지하철 개통 등 개발 호재까지 갖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는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10일)와 2순위(11일)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29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817번지 옆에 위치하며 입주는 내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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