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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올림픽이 전쟁을 막을까, 평창과 북핵의 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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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규 기자
입력 2018-01-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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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남북회담이 2년 만에 열립니다.

한·미 군사훈련 연기로 남북 화해 분위기가 급물살을 탄 덕분입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 평화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동결상태인 남한 관계 개선을 이야기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1월 6일 남북 간 평화는 북한 올림픽에 참가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100%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도발로 전쟁위기가 고조됐던 지난해를 떠올려보면 최근 일어나는 일들이 마치 마법 같습니다.

올림픽이 만든 마법 '평화'

이 마법은 고대 그리스 올림픽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당시엔 전쟁이 끊이지 않았으나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만큼은 평화가 지속됐습니다.

고대 올림픽은 기원전 776년부터 1000여 년 동안이나 열렸습니다.

1894년 쿠베르탱에 의해 올림픽이 부활한 것도 평화라는 큰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이후 올림픽은 종교적, 인종적 차별과 정치적 격변 속에서 서서히 평화라는 큰 이상을 이뤄 가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매개로 남북의 평화나 통일에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가 너무 순진한 생각일까요?

“우리가 16일 동안 평화를 누릴 수 있다면, 어쩌면 우리는 영원히 평화를 누릴 수 있다.”
- 국제올림픽휴전센터(IOT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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