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성 대한송유관공사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대한송유관공사 제공]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SK이노베이션 재무실장 최준성 전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최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유공에 입사했다. 재무·경영관리·인수합병 및 PMI(Post-Merger Integration) 등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SK에너지, SK인천석유화학 등 SK그룹내 주요 에너지 계열사의 이사회 멤버로 참여했다.
최 신임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에너지(석유) 물류 전문기업인 대한송유관공사의 물류 경쟁력을 향상시켜 경제·사회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며 "회사의 기업가치를 3년 이내에 2배 이상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송유관공사는 국내 유일의 송유관 운영 기업으로, 경질유 소비량의 58%를 수송하는 에너지 물류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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