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쏟는 열정이 남다르다.
양 시장은 경기도의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시작된 지난 5∼6일 수원·용인의 성화봉송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에 동참했다.
6일에는 광명시 체육관계자 등과 함께 수원 광교산을 등반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과 함께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
앞서 양 시장은 지난 5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의사를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중국 쿤밍 남북대화 우리측 대표단 해단식에 참석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방안도 협의했다.
한편 양 시장은 “어렵게 물꼬를 튼 남북고위급 대화가 잘 이뤄져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고 이를 계기로 남북 화해와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어떤 경우건 전쟁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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