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특별교육'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 대형사고가 잇따르면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이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7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에 따르면 평택, 안성, 오산 등 공사금액 120억 원 이상의 현장소장들을 대상으로 '타워크레인 관련 특별교육 및 안전결의 대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

회의에선 ▲작업 투입전 공종별 사전 안전확인을 철저히 한다 ▲안전조회 및 위험예지활동을 적극 활성화한다 ▲개인보호구는 반드시 착용, 작업 한다 ▲작업장 정리정돈을 생활화 한다 등을 통해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쾌적한 건설문화 조성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결의했다.

특히 타워크레인 설치와 해체, 인상 등 위험작업에 대한 특별교육을 통해 건설재해 예방과 무재해 실천에 역점을 뒀다.

서호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이번 교육은 건설재해 감소를 위해 안전관리업무를 총괄하는 현장소장들이 참여해 스스로 안전결의를 다짐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이를 통해 건설재해가 감소추세로 전환되는 계기가 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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