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준모가 뮤지컬 ‘명성황후’에 합류한다.
지난 5일 쇼온컴퍼니에 따르면 양준모는 ‘명성황후’에서 ‘고종’ 역에 캐스팅됐다.
극 중 ‘고종’은 아버지 대원군과 명성황후의 세력 다툼 속에서도 왕실을 지키기 위해 근심 걱정하는 인물이다.
한편, 뮤지컬 ‘명성황후’는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 작품이이다.
공연은 오는 3월 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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