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50분께 경북 울릉군 북면 현포리 앞바다에서 북한 선박으로 추정되는 소형 목선이 떠다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견 당시 배 안에는 백골화가 진행된 시신 4구가 실려 있었다고 해경이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해경은 관계 기관과 합동조사반을 꾸려 목선 내외부를 정밀 조사하면서 시신들의 신원 파악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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