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변화하는 시대, 인간의 선택’으로 급변하는 사회에서 어떤 가치관으로 삶에 임해야 하는지 다양한 대회와 독서 활동을 통해 성찰하는 기회가 되었다.
오전에는 독서토론대회, 서평쓰기대회, 창의독서발표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낭독공연, 창의독서꿈끼마당, 창의독서발표 결선이 열렸다.
낭독공연은 지정도서인 파리대왕을 극화하여 성우들이 들려주는 공연으로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하였으며 책에 몰입하여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창의독서발표는 과제에 대한 발표 자료를 만들고 이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이 마음껏 발휘되었다.
장후순 학교교육과 과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독서를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앎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책을 사랑하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깊이 있게 읽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서체험한마당은 학생들의 바람직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하여 인천시교육청과 고등학교 국어교과연구회, 단위학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이루어진 행사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의 사고력과 학업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서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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