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복지5일장의 경우 계절 문제로 동절기(1~2월, 12월) 및 하절기(8월)에는 시행하지 않았으나 2018년부터 동절기와 하절기에도 복지5일장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자동은 관내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더 많이 발굴하고, 복지·일자리·건강 상담 등 대면 상담을 실시하여 군자동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월 동절기 동안은 추위로 인해 야외 상담이 어려워 은행, 도서관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생활 현장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장용호 동장은 “이번 동절기 확대 시행을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소외된 취약 계층을 많이 발굴하여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고 싶고, 현장 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정보 부족으로 복지서비스를 못 받는 경우를 최소화하여 복지허브화 실현의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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