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설명회.[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양주도시공사가 지난해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으로 운영한 뒤 이번 최종 심사에서 거점기관으로 선정, 1년간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초등학교 3~5학년 52명으로 오케스트라단을 구성, 오는 3~12월 매주 2회씩 합주수업과 파트별 악기수업, 이론수업 등의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한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빈민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악합주 무상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베네수엘라의‘엘 시스테마(El Sistema)'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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