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천대웅재단, ‘대웅’ 빠지고 ‘나눔’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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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1-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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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익 실천에 대한 창업자 신념 담고자 재단명 ‘석천나눔재단’으로 변경

  • 나눔 사회공헌으로 ‘석천나눔상’ 신설…첫 수상자는 스탠리 토플 박사

[자료=석천나눔재단]


대웅제약은 석천대웅재단 명칭을 ‘석천나눔재단’으로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석천나눔재단 명칭은 ‘나눔’을 구체적으로 드러내 공익 실천과 상생기여 목적성을 더욱 분명히 하고, 석천(石川) 윤영환 명예회장 창업정신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석천나눔재단은 명칭변경과 함께 올해는 기존 공익사업 외에도 나눔에 관한 포괄적 사회공헌을 추가·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 첫 사업으로 오는 19일 석천나눔상 시상식을 갖는다. 석천나눔상은 국적을 초월해 우리사회에 훌륭한 공적을 남기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 대상자는 사회복지법인 애양원 명예원장 스탠리 토플(Stanley Craig Topple) 박사가 선정됐다.

스탠리 토플 박사는 1959년부터 22년간 국내 한센병과 소아마비 환자들을 위한 치료와 퇴치운동,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욱 석천나눔재단 이사장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민족기업을 세우는 일이 평생의 소원’이라는 윤영환 창업자 신념을 실현하는 재단으로서 소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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