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조직개편 실시…"영업 기능 및 디지털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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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01-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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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 영업 기능 및 디지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부서별로 나뉜 비이자사업 총괄업무를 영업전략본부에 집중하고, 일반 가계·중소기업에 대한 영업력 제고를 위해 영업 추진 부서의 역할을 조정해 민첩성을 높였다.

또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반 기술과 금융산업의 디지털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본부를 신설(디지털전략부·디지털사업부)했다. 신규 사업분야 및 비대면채널을 통한 미래 영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리스크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여신감리부 산하 리스크검증팀과 함께 신용위험 관리를 위한 리스크 모형에 대한 적합성검증 기능을 신설했다고 전북은행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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