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랑 선수는 2014소치동계올림픽 계주 금메달리스트로 2015년 월드컵대회 금메달(1,000m), 2016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계주), 2017월드컵에서 금메달(계주)을 땄다.
절묘한 코너워크가 장점인 김아랑 선수는 지구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 금메달을 놓고 다툴 강력한 라이벌은 같은 팀 동료인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한체대). 3명 모두 전 종목 출전으로 태극낭자끼리 메달 색깔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날 입단식에는 대표팀 동료이자 고양시청 소속인 곽윤기 선수도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곽윤기 선수는 이번 올림픽 계주에 출전한다.
최성 고양시장은 “김아랑 선수는 동계올림픽 전 종목에 출전해 메달이 유력시 되는 기대주”라면서 “쇼트트랙 명가 고양시청에 입단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올림픽에 직접 가서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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