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티아라 상표 출원 두고 엇갈린 반응 "뭐가 문제" vs "역시 MBK엔터테인먼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18-01-09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제2 비스트 사태'라 불려…티아라 그룹명으로 활동 못한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MBK엔터테인먼트가 티아라의 이름을 상표 출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티아라 상표 출원에 누리꾼들은 "내가 티아라를 싫어하지만 이건 아니다.(ch*****)" "어쩐지 6인을 안전하게 보내준다고 했어. (d2****)" "티아라 그 사건 때문에 별로 안 좋아하긴 하지만 소속사는 더하네(mi*****)" "이 소속사 출신들은 히트곡도 많고 유명해도 잘 되지를 못한다. 얼마나 뒤끝이 고약한지(ss*****)" "자기가 키운 애들 독립한다는데 꼭 저렇게까지 하고 싶을까? 한두 번도 아니고 매번 이러는 거 진짜 치졸해 보인다. 뭐 하면 얘네도 하이라이트처럼 그냥 이름 바꿔서 활동해도 될 것 같은데(eo*****)" 등 댓글로 MBK엔터테인먼트를 비난했다.

하지만 MBK엔터테인먼트 행동이 적절했다는 반응도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기획사에 드린 노력을 인정해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이런 게 논란이 된다는게 웃기는군.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법인의 권리를 함부로 포기하면 배임이 된다 그게 개인회사라면 모르겠지만(du***)" "상표등록 당연한 거 같은데 나만 그런가. 뭐 치사해 보이지만(am****)" "기획사가 무슨 자선 업체냐ㅋㅋ 팀 내에서 자기들끼리 왕따 사건 만들어서 손해 본 소속사는 생각 안 하냐? 초반엔 소속사가 돈 다 먹어도 뜨고 재계약할 땐 소속사는 거진 못먹어. 뒤치다꺼리해줬으면 됐지 무슨(gk****)" 등 댓글로 비난 여론을 지적했다.

최근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소속사와 결별을 한 티아라의 이름을 상표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티아라 멤버들은 '티아라'라는 그룹명으로 활동할 수 없게 됐다. 이에 티아라 활동 당시 발표했던 곡으로 무대에 오를 경우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에 대해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상표 출원한 것은) 사실이다. 기획사라면 충분히 상표 등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