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박 대표는 동업자 겸 친구와 함께 고등학교때부터 패션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를 운영, 유행을 읽으며 패션 사업을 준비해왔다. 본격적인 사업 이전, 커뮤니티를 통해 만들어 소개한 팔찌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박 대표에게 사업의 발화점이 됐다.
이에 2015년부터는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메이크샵을 통해 본격적으로 쇼핑몰을 운영하게 됐다. 꾸준히 박 대표는 디자인은 물론이고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동대문·남대문 등 현장을 비롯 중국이나 일본, 홍콩 등을 돌며 공부를 이어갔다.
박 대표는 "'쿠콥'은 단순 유행이 아닌,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디자인을 창조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읽은 것이 지금의 쿠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