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 신임 총지배인에 이종헌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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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1-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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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헌 밀레니엄 서울힐튼 신임 총지배인 [사진=밀레니엄 서울 힐튼 제공]



밀레니엄 서울힐튼이 35년 전 개관 이래 첫 한국인 총지배인을 선임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바로 이종헌씨(51)다. 

이종헌 신임 총지배인은 신라호텔 국빈 VIP 담당 지배인과 마이스 팀장, 서울클럽 부총지배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상무이사, 리츠칼튼 서울 마케팅 본부장, 서울 가든호텔 총지배인, 스탠포드 코리아 대표이사 겸 총지배인, 차움 라이프 센터 총지배인을 두루 거쳤다.

이 총지배인은 관광협회 중앙회 등기이사, 관광협회 중앙회 관광 호텔업 위원회 부위원장, 문화관광부 복합리조트 선정 심사위원, 관광협회 중앙회 호텔 등급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관광분야 전문가다.

이종헌 신임 총지배인은 “서울의 메이저 호텔이자 5성호텔인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총지배인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의 경영원칙인 정직·공평·투명성·대화와 소통을 기본으로 고객, 직원 그리고 호텔의 소유주와 화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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